엔씨소프트가 대표 게임 ‘리니지’의 부진으로 올 전년 동기보다 19.80% 감소한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9.80% 감소한 445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64% 감소해 1781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0.18% 감소한 365억3,900만원을 보였다.
리니지는 아이템 매출이 감소하면서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무진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대형프로모션을 자제한 아이템 매출 감소에 따른 결과로 월정액 매출은 견조하다”며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