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MBC아메리카와 영업대행 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미주지역 광고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MBC아메리카는 MBC의 주요 프로그램을 미주 지역에 송출하는 채널로 약 4,000만명의 가시청 가구를 확보하고 있다. 위성과 케이블로 미주 전 지역에 방송되는 유료채널과 공중파와 디지털케이블로 방송되는 무료 지상파 채널로 구성돼 있다.
코바코 측은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장확대와 신규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광고주들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