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23일 롯데 잠실점에서도 작품전을 여는 鄭교수는 지난 79년부터 육인회전을 시작으로 영·호남 미술교류전을 비롯, 20여년 동안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그의 그림은 회화적 명쾌함과 친화력, 그리고 자연을 대상으로 자연과 회화의 본질을 추구하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55년 전남 보성 출신으로 광주상고·전남대 사범대 미술교육과와 동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다수의 초대전과 추천작가전을 가졌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