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무한돌보미 2만5,000명 확대 등을 핵심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대책'을 4일 발표했다.
도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체계를 다변화하는 차원에서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과 이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한돌보미를 현재 1만2,0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우체국 집배원, 전기·도시가스 검침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우편물 누적이나 전기세 체납자 등 잠재적 수급대상자를 시·군에 제보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