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25일부터 설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불황으로 중저가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실속형 ‘굿초이스’상품을 30% 확대했다. 정육세트의 경우 실속 제품 물량을 50% 늘렸다.
대표상품으로 송추가마골 정육세트(2.8㎏, 불고기·갈비)를 7만원, 장명자 야생차 세트(감잎 40g·뽕잎 40g)를 6만5,000원에 판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경기 침체로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인 굿초이스 상품이 이번 설 행사의 주력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