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5일 총리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불화관계를 해소하고 자금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고촉통(吳作棟) 싱가포르 총리는 콸라룸푸르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또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 대해 자금 마련을 지원해 계획이다.
마하티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약간의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싱가포르는 최선의 지원방안에 관해 협상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