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1일부터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인리칭(Enrichin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리칭 캠페인은 국민 모두가 참여해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으로, 주제와 수혜자 선정에서부터 실행까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향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선택할 수 있는 캠페인 주제는 총 7가지로, 주변의 지인들을 응원하는 주제부터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그 중 하나인‘Dream Store‘ 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의 우수제품들을 롯데마트에서 3개월 간 판매 및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의 CEO’,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콘서트’등이 준비되어 있다.
롯데그룹은 주제 선정을 위해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인리칭 홈페이지(www.enriching.co.kr)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투표할 수 있다. 투표에 의해 주제가 선정되면, 8월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실행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대중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제 선정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자신이 투표한 주제가 선정될 경우 해당 사회공헌 활동의 서포터가 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