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출력 속도를 높이고 용지 걸림도 줄인 기업용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4510/501X’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시리즈는 기본형 ‘ML-4510ND’와 표준형 모델 ‘ML-5010ND’, 프리미엄급 ‘ML-5015ND’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600㎒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1기가바이트(GB) 네트워크 기능으로 첫 장 출력은 7초, 50장의 프레젠테이션 문서는 86초 만에 인쇄 가능하다.
월 최대 20만장 출력기능외에 메인 급지대에서 최대 100장의 봉투도 출력할 수 있다. 또 안티잼 기술을 적용해 용지 걸림 발생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고 소음도 줄였다.
왁스 성분을 넣어 일반 토너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종합토너를 채택했으며 최대 620매의 용지를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용지보관함, 경제적인 출력을 제공하는 에코 버튼 등의 기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