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전문업체 웰크론은 지난 4일 고밀도 원단으로 만든 침구브랜드 ‘세사(SESA)’가 영국알러지협회(BAF)에서 진드기 차단 기능에 대한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알러지협회는 알러지와 관련된 제품 중 품질이 인증된 제품에 대해서만 소비자인증서(Consumer Product Seal)를 부여하는 국제인증기관이다.
회사관계자는 “웰크론의 고밀도 침구 ‘세사(SESA)’는 성충·유충을 포함한 진드기 3만 마리의를 원단 통과 여부를 실험해 한 마리도 원단을 뚫고 나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알러지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와 미세먼지 차단에 탁월한 효능을 검증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한 방송에서 알러지 방지에 있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이불이 효과가 없다는 내용을 방영한 데 대해 회사측은 “이번 실험과정에서 웰크론 제품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극세사의 굵기에 대한 뚜렷한 정의가 없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무분별하게 홍보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