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기존 '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에 거치형과 자유형 연금 기능을 덧붙여 내놓은 '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이 상품은 보다 많은 자산을 변액보험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이들로부터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단기자산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상승세에 있는 자산에 교체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여 주는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를 추가, 수익성을 높였다. 해당 펀드는 지난해 5월 출시된 이래 1년간 누적수익률이 9.63%에 달한다.
일정 기간 적립금의 10~80%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연금액으로 수령할 수 있는 자유형 연금을 추가, 고객 선택폭도 넓혔다. 이외에도 매월 스텝업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투자 수익률이 전달보다 오르면 그만큼 해당월의 최저연금 적립금이 올라가고 하락하면 기존에 확정된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해주도록 설계했다.
고객 생애주기와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Rebalancing) 시스템도 도입했으며 총 15가지의 선택특약을 통해 재해사망보장, 수술보장, 입원보장, 암수술과 관련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알리안츠 생명 관계자는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경제 상황에 따라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며 "적립형의 경우 매월 기본보험료 50만원 이상 고액계약의 경우 금액에 따라 보험료의 1.0~2.5%까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