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링컨MKC 콘셉트’ 공개


포드코리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2013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링컨의 첫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MKC 콘셉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링컨 MKC 콘셉트’는 버튼식 변속기, 프로그램 가능한 라이드 컨트롤, 차별화된 파워트레인, 개인의 기호에 따른 맞춤형 조명과 운전자 맞춤형 기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링컨 MKC 디자인 컨셉트의 차체 곡선들은 전체적으로 심플한 첫 인상을 주면서도 다이내믹한 3차원적 인상을 남긴다. 또 링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후면 전체를 잇는 테일램프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적재공간까지 최대화했다.

한국인 디자이너 강수영씨가 수석 디자이너로 참여한 인테리어는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사용, 세련미를 살렸다. 버튼식 변속기가 적용된 센터콘솔 디자인은 섬세한 디테일과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드는 ‘링컨 MKC 콘셉트’이 탁월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럭셔리 차량의 기준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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