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여직원들에게 사탕선물 : 서울경제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4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보낸 화이트데이 사탕선물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 회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국내외 1만3,600여명의 그룹 전체 여직원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그룹의 모든 여직원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 회장이 국내 9,700여명 해외 3,900여명 등 총 1만3,600여명의 여직원에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을 위해 헌신하는 여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박 회장은 파견과 도급직 여직원들에게도 사탕을 선물했다.

박 회장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 째 화이트데이 선물을 여직원에게 주고 있다. 이는 박 회장의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박 회장은 화이트데이 선물 외에도 매년 초 계열사 임직원들과 신년산행, 상하반기 신입사원 산행 등을 실시하며 임직원들과의 접촉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