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컴투스, 신작 모멘텀 타고 큰 폭 실적 개선 전망-우리투자증권

컴투스(078340)가 신작 게임의 흥행을 바탕으로 2·4분기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2·4분기 매출액은 303억 원, 영업이익은 90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은 29.7%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낚시의 신’이나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등 신작 게임이 2·4분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 5,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자체개발 신작 ‘낚시의 신’은 중국, 홍콩,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서머너즈 워’는 국내 구글 플레이(Google Play) 매출 순위 10~15위 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2·4분기 중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쿵푸펫’, ‘타이니월드’ 등도 2·4분기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