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대효병원 강남병원, 병상 80개 추가 확장


서울대효병원이 재활요양 통합치료를 위해 최근 7병동을 확장 개원하면서 80여 개의 병상을 추가로 확장하였다.

이번 확장으로 인해 병원은 뇌신경계 중환자의 입원을 고려한 집중치료병동과 뇌신경계 재활전문병동, 그리고 환자분의 조기 복귀를 위한 일상생활병동으로 세분화된 진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일상생활병동으로 확장된 7병동은 기존의 병실과 달리 일상생활구역을 카페와 주방의 형태를 각 병실에 배치함으로써 환자들의 일상생활복귀 훈련을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이러한 시설 확장은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치료 집중효과를 배가 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특히 시설이 낙후되었다고 잘못 알려진 국내 재활병원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병상의 확장은 최근 서울 강남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 몰리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병상 가동이 늘 부족했던 것을 고려해 시도된 것으로, 향후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 측 관계자는 “현재 재활 특화 병원이 서울경기 및 북부 권으로 집중되어 남부권역에 부족한 재활 요양병상의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이와 같은 확장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미소, 희망, 치유라는 세가지 슬로건 아래 김용석원장을 위시한 실력 있는 의료진과 재활 치료팀이 뇌줄중 환자의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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