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3일 발표된 광복절 특별사면 결정에 대해 “국민 대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특사 명단 발표 후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이번 특별사면이 법질서 확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견지하면서도 ‘국민 대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받아들인다”며 “이번 특별사면이 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고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면 대상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