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한국형 모바일 CPU코어 본격 개발 추진

[서울경제TV 보도팀] 연간 3천억원 이상 해외 로열티를 지불해온 모바일 CPU 코어의 국산화가 본격 추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열린 한국반도체회관 입주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산업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성장 정체의 덫에 걸린 반도체 산업을 한국경제의 주 성장 동력으로 다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세계시장 점유율이 1988년 51%에서 지난해 18%까지 떨어진 일본 반도체산업을 반면교사로 삼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재도약 전략의 주요 정책과제 중 핵심은 한국형 모바일 CPU코어 개발이 꼽힙니다. 모바일 CPU코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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