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 행사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인 램리서치코리아 18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소외계층에 겨울 난방비를 지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자사 임직원들이 기부행사인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및 기관에 겨울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밖에도 램리서치코리아는 올해도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아이들을 돕기위한 다양한 후원 행사를 진행 및 기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크리스마스(12월25일)가 다가오면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행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램리서치코리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램사우회’는 지난 9일 ‘2015 램 산타 원정대’를 조직해 결연을 맺은 은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가 돼 결연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올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교복후원, 선물지원 등 폭넓은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은 사회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이 업체는 전국6개 지역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아동들을 위해 진행되는 연극 공연도 후원할 계획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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