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선보인 내년 봄 여름 시즌 헤드 스포츠 라인./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내년 봄·여름 여성 스포츠와 레저 스포츠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여성 스포츠 전문 라인인 에고라인에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대폭 늘린다. 기존 에고라인의 기본 아이템인 브라탑과 레깅스 중심에서 코트, 점프슈트, 원피스, 스커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하고 관련 상품의 물량을 최대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크 라인도 론칭한다. 사이클 전문가 및 여성 라이더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미와 섹시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들로 기획했다.
헤드는 워터 스포츠 전문 라인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래쉬가드 중심에서 웻 수트, 라이프 재킷 등의 아이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다양한 길이의 워터 레깅스와 보드숏 등 하의 아이템도 늘렸다. 아울러 애슬레저 전용 숍·에고라인 전용 매장 등을 준비 중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