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3일 세종공업(33530)에 대해 2ㆍ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200원에서 3,8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증권은 세종공업의 올해 실적이 현대차 생산 호조와 중국 부품수출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2ㆍ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35.8% 늘어난 95억원, 순이익은 38.2% 증가한 10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