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28일 본원 대회의장에서 국회 바이오빅데이터포럼이 주관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과 빅데이터 대응 전략’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은 정부가 유전체 기술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전체 연구 전 분야에 걸쳐 오는 2021년까지 8년간 국고 5,788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이다.
과학기술 빅데이터와 유전체 산업의 결합은 향후 개인 유전체 분석·해독 컨설팅, 맞춤 의료·제약, 개인 맞춤형 U-헬스케어 등 수많은 유전체 기반 융복합형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향후 국가적 정책결정 및 관련 규정·제도 등을 개선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태광 생명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부처의 유전체 관련 정보기관 현황과 다부처유전체사업 대응 방안을 공유해 바이오 빅데이터의 활용과 관리에 대한 범부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