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지주회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대학생 104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장학금 지원은 요식업과 소매업 종사자들의 자녀 중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2개 대학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사립대 200만원, 국공립대 100만원 등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현 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워가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23일 서울 서초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지현(왼쪽 두번째) 하이트진로홀딩스 사장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