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런스 린지 백악관 경제담당보좌관은 19일 한 강연에서 2002년부터 미국 경제는 다시 강한 성장세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린지 보좌관은 ▲세금 감면이 경제에 부양효과를 줄 것이고 ▲금리인하의 효과가 서서히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동안 불안 요인이었던 에너지 가격의 하락으로 경제가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부시 대통령의 감세안에 대해 1조3,500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감세가 약화된 미국 경제를 부양시키는 자극 요소가 될 것이라며 강한 지지를 보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