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식품공업(004410)에 대한 경영참여를 표방하고 주식 매집에 나섰던 개인투자자가 또다시 주식을 대량 매수해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에 힘입어 주가도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개인투자자인 경규철씨는 10일 장내에서 서울식품 주식 21만980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경 씨의 보유지분은 11.83%에서 4.27% 포인트 증가한 16.10%로 높아져 단일 주주로 최대주주가 됐다.
서울식품은 서성훈 대표(16.08%)외 특수관계인 6인이 20.26%의 지분을 보유,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