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지식기반경제 경쟁력 도시 1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가 세계 주요 도시 중 지식기반경제 경쟁력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 국제적 씽크탱크인 로버트허긴스협회가 발표한 세계 주요 도시간 지식기반경제의 경쟁력 평가 결과를 인용해 1위를 차지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 오스틴-샌마르코(2위), 보스턴(3위), 로체스터(4위),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등 도쿄(18위)와 스톡홀름(18위)을 제외한 상위 20위권을 미국이 모두 휩쓸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허긴스협회는 지식기반경제의 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잠재적인 지식능력, 지식활용도 등 17개 측정 기준을 종합한 지식경제지수를 사용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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