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은 27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과 함께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을 방문, 한전의 중소기업 지원 확대 정책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한전과 협력 중소기업체가 윈윈(Win-Win)하는 성공모델이 만들어져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연구개발 촉진 지원,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보유기술 중소기업 이전, 해외 마케팅활동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소기업대표단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금속가구연합회 노재근 회장, 광업조합 전향식 이사장, 원심력조합 최우경 이사장, 자동제어조합 권국범 이사장, 전기조합 양규현 이사장, 전등기구조합 김기영 이사장, 전선조합 김복관 이사장, 피복조합 유영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사진설명> 김용구(오른쪽) 기협중앙회장이 27일 한국전력을 방문, 중소기업 지원 확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