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가 공장폐쇄 등의 조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노동조합의 파업에 맞대응으로 회사 측에서 공장폐쇄 등 조치에 나서며 매출손실이 불어나고 있다.
7일 금호타이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0원(3.48%)하락한 6,100원에 거래중이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사측과 임금피크제 실시 등에 따른 갈등으로 지난 8월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 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일째 전면파업을 이어갔다. 이달 5일까지 금호타이어는 파업으로 인한 매출 손실액이 9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6일에는 회사 측에서 공장폐쇄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