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도 공생이다] BC카드

공교육 지원·재난복구 적극 참여

BC카드는 장애인,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종호(윈쪽 두번째) BC카드 사장이'사랑,해 빨간밥차' 무료급식 행사에 참가해 배식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 사회공헌은 지난 1990년대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을 지원한 프로그램이 시초였다. 이후 저소득층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BC카드의 사회공헌은 2005년 BC카드 사회공헌 캠페인인 '빨간사과 희망만들기'를 시작하면서 급속히 확대됐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빨간밥차 지원사업'과 '빨간사과 어린이문고사업' 등을 펼쳤고 임직원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빨간사과봉사단' 을 창단하기도 했다. 고객이 참여하는 TOP포인트 기부 사이트도 개설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글로벌 시대의 문화환경에 발맞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캠페인 '사랑, 해가 떴습니다!'를 새로 런칭하고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 해'는 사랑과 희망(해)의 합성어로 우리 이웃들의 가슴속에 사랑과 희망의 해가 떠오를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공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사랑, 해 스쿨천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학생 생활교육비 비원 ▦저소득층 학부모 대상 자녀 진로지도 ▦문화소외지역 학교 문화체험 지원 등이다. 이밖에 BC카드는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시 복구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제주도 수해, 강원도 수해 등 국내 재난재해지역에 임직원 모금과 회사 지원금을 전달했고 미국 카트리나 피해,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등에도 성금을 보냈다. 올해에는 전국 농가를 강타한 구제역 파동의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TOP포인트 기부캠페인과 트위터 리트윗 기부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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