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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토리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감성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남광토건의 의미심장한 선언이다. 아파트에 브랜드가 도입되고 브랜드가 아파트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브랜드 마케팅이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남광토건 역시 지난 2005년 ‘설계가 다른 아파트’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하우스토리’를 런칭했다.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를 모토로 건축미학과 편리함까지 동시에 갖춰 최근 고객들이 원하는 트렌드인 웰빙, 자연친화, 첨단 등의 요소를 골고루 담았다. ‘하우스토리(Haustory)’는 독일어의 집을 뜻하는 ‘HAUS(하우스)’와 영어의 ‘STORY(스토리)’를 합성한 조어로써 ‘집이 전해주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현대적이고 짜임새 있는 사각형의 구조와 아방가르드 서체의 영문로고의 조합은 선진화와 신개념 주거공간 창조를 지향하는 전문기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브랜드마크에서 보여지는 황금분할은 합리적 설계로 이루어진 21세기형 고품격 아파트를 상징한다. 브랜드의 런칭과 함께 ‘하우스토리 체크 리스트(Haustory Check List)’라는 자체심사기준에 의거 설계 및 시공에 있어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준비를 끝마쳤다. 또 상품개발ㆍ공사ㆍ준공ㆍ사전·사후 관리의 전 과정에 내·외부 설계, 인테리어ㆍ구조ㆍ 친환경 엔지니어ㆍ환경색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N솔루션’팀을 만들어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짧은 브랜드 런칭 기간에도 불구하고 2005년에는 ‘수원 권선 하우스토리’, ‘전농 하우스토리’, ‘수원 영통 하우스토리’를, 2006년에는 ‘남구미 하우스토리’, ‘동창원 하우스토리’, ‘용인 동백 하우스토리’, ‘광진 하우스토리’등을 연이어 성공리에 분양하면서 브랜드를 조기 정착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남광토건이 지난 2월에 처음 방송을 통해 선보인 창사 60주년 기업광고가 신선한 아이디어와 비쥬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규모감 및 웅장함 등을 강조하던 여타 기업광고 들과 차별적으로 ‘Over the Limit(한계를 넘어)’이라는 슬로건 하에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여했다는 평가다. 수묵화 느낌의 깔끔한 비쥬얼과 역동적인 CG가 조화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한강하저터널, 앙골라컨벤션센터 등 세계를 놀라게 했던 남광토건의 도전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한계 영역에 능동적으로 부딪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남광토건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남광토건은 오는 7월 창사 60주년 행사를 갖고 더 큰 도약을 선언할 예정이다. ●분양 포커스-'대전 문화동 하우스토리'
타워형 고급 주상복합 243가구 남광토건은 다음달 대전시 중구 문화동 옛 새서울 호텔 자리에 ‘대전 문화동 하우스토리’243세대를 분양한다. 대전 문화동 하우스토리는 지하 5층, 지상 30층 아파트 2개동에 42ㆍ57ㆍ65평형 총 243가구로 구성됐으며, 초고층 타워형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대전시민공원과 보문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또 ‘광진 하우스토리’와 ‘타워팰리스’ 등으로 인정받은 최시영씨가 다시 한 번 아트 디렉터로 참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지역은 2006년 3월에 개통한 대전지하철 1호선 서대전 네거리역에 인접하여 있으며, 경부선 고속철도 대전역이 대중교통으로 5분, 호남선 고속철도 서대전역의 도보 이용 가능,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해 주는 대전IC는 15분거리 내에 있어 교통 이용이 유용하여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쇼핑시설과 문화시설, 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문초, 동산중, 문화여중, 대전고, 동산고, 충남기계공고와 더불어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배제대 및 서울근교 수도권 대학인접이 용이하여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설계특징-'캐릭터 아파트'
지역별 특성 살려 주거공간 연출 남광토건은 고객들의 마음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 아파트’라는 또 다른 승부수를 띄웠다. ‘캐릭터 아파트’란 분양 지역 고유의 특수성 즉, 지역주민 들의 삶과 그곳의 역사를 존중하며 지역만의 특성을 살려 개성 있는 주거 공간 및 삶의 공간을 연출하는 것. 그 지역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를 찾아내어 평면적인 아파트 브랜드들에 식상한 입주민 들에게 친숙함과 자부심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하우스토리를 보다 특별한 브랜드로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다. 캐릭터 아파트를 처음 선보인 곳은 지난해 11월에 분양한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는 포항 고유의 특색을 살려 크루징(Cruising) 아파트를 컨셉으로 잡았다. 바다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의 상징으로 크루징을 내세운 것이다. 외관은 상층부를 크루징 마스터로 축을 잡았으며, 단지 저층부에 위치한 상가와 보육시설은 물결의 이미지로 설계되었다. 그리고 단지 전체를 감싸는 옹벽과 경계부분은 배의 난간의 이미지를 적용했다. 또한 단지 커뮤니티장인 중앙광장에도 오픈 테라스를 크루징데크 이미지로 적용하고 노인정 역시 오렌지하우스로 꾸몄다. 캐릭터아파트 아트디렉터 이영송(소토 소장)은 “산업도시의 특징과 더불어 노마디안의 최상위, 최첨단의 생활 방식으로 고급스러움과 여유를 단지 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