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제세동기(AED) 제조사 씨유메디칼(115480)이 중국 매출 가시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씨유메디칼은 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35%(140원)오른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3거래일 동안 9.5%나 올랐다.3년전 상장 당시 약속했던 중국시장 진출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개선도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씨유메디칼은 자사의 AED 모델인 NF1200 제품이 중국식약청(CFDA)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이미 중국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10여개 공급업체를 확보해둔 상태”라며 “하반기부터는 중국향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법인들이 안정화궤도에 접어들면서 올해부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