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봄맞이] 광동제약 '우황청심원' 外





● 광동제약 '우황청심원' - 환절기 가정의 필수 상비약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부모ㆍ가족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들에게 권하는 상비약인 '광동우황청심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동우황청심원은 취업난으로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감ㆍ초조함을 느끼는 취업준비생이나 수험생이 시험보기 전, 면접 보기 전 많이 찾는 약이기도 하다. 광동우황청심원은 우황ㆍ사향을 비롯한 30여가지 약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ㆍ언어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 치료와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 처방에도 수록돼 있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천연사향이 함유돼 노인, 장년층 어른뿐만 아니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상비약으로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어 승용차 안에 청심원을 넣고 다니는 운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광동제약은 고혈압ㆍ중풍 등 다소 무거운 적응증으로 40~50대를 겨냥했던 과거의 마케팅 형태에서 벗어나 최수부 회장이 직접 출현한 우황청심원 TV 광고 '명가'편을 통해 주 효능 표시도 불안ㆍ초조 등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운전, 취업 면접 등 다양한 소재로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복용층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 녹십자 '그린노즈' - 졸음없는 지속형 코 감기약 녹십자의 '그린노즈' 캡슐은 기존 코감기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졸음, 입마름(구갈)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던 부작용을 개선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코감기약이다. 이 제품은 정신집중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운전자들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2세대 항히스타민인 '세티리진(Cetirizine)'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그린노즈' 캡슐은 졸음, 진정작용(무력감) 등 기존 항히스타민제가 갖는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콧물, 재채기, 알러지성 비염 등을 강력하면서도 신속하게 개선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 콧속의 혈관수축 작용으로 인한 코막힘을 제거하기 위해 PPA 성분 대신 '슈도에페드린'을 사용함으로써 심장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그린노즈' 캡슐은 2중 코팅의 서방형(서서히 방출해 약물의 효력을 지속시키는 형태) 제제로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2회 복용만으로 24시간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녹십자의 한 관계자는 "'그린노즈' 캡슐은 기존 코감기약 제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신속하면서도 지속성을 지닌 약효, 그리고 PPA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심장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 동국제약 '인사돌' - 효과·안정성 입증된 잇몸약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의 약 73.9%가 다양한 치주병(잇몸병)을 앓고 있으며, 특히 40세 이상 성인 중 13%는 잇몸뼈가 손상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잇몸이 안 좋으면 다양한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최근 잇달아 발표되면서 잇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사돌은 지난 197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30여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잇몸질환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인사돌은 잇몸 속에 작용해 허물어진 치조골을 재건시켜서 잇몸 속 기초를 단단하게 해준다. 또 파괴된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의 비정상적인 흔들림을 막아준다. 인사돌의 잇몸질환 치료효과는 국내외의 여러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주요 3개 치과대학병원(서울대ㆍ연세대ㆍ경희대)의 임상실험을 통해 치과치료와 병행시 치주병 치료에 탁월한 약효가 있음이 입증됐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제2회 잇몸의 날(3월24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규모 무료 잇몸검진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잇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강좌, 무료 잇몸 건강검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전국 13곳의 대학병원에서도 잇몸건강 강좌 겸 검진활동이 개최된다. ● 동아제약 '판피린 큐' - 감기하면 생각나는 한국대표 최근 봄철 꽃샘추위로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면서 감기환자가 많이 늘고 있다. 감기약의 대명사인 동아제약의 '판피린 큐'는 기존 제품에 '구연산티페피딘' 5㎎을 추가해 진해ㆍ거담작용이 강화된 업그레이드된 감기약이다. 기존의 감기ㆍ몸살ㆍ두통 환자에게는 물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새롭게 처방이 가능하다. 또한 '5병 팩' 포장을 추가해 여행이나 외출시 쉽게 휴대가 가능하고 복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정상비약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판피린 큐는 1팩(pack)에 5병, 1케이스(case) 에 30병, 1박스(box)에 270병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패키지 겉면에 '감기' '몸살' '두통'의 효능효과를 재미난 캐릭터로 표현,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누구나 쉽게 약을 구분해 복용할 수 있다. 또한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코멘트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판피린 걸 캐릭터'를 삽입해 기존의 '판피린'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판피린'은 지난 1956년 '판피린 정제'로 처음 시장에 발매됐다. 이후 '판피린 액' '판피린 에스' 등을 거쳐 1990년 '판피린 에프 내복액'으로 변경됐다. '판피린'은 액체감기약 시장에서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발매 후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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