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민(59ㆍ사진) 금융감독원 감사가 서울보증보험 사장으로 내정됐다. 서울보증보험은 18일 사장추천위원회를 열고 방 감사를 3년 임기의 차기 사장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방 감사는 20일 주주총회에서 정기홍 현 사장의 후임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방 사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재정경제부 경제정책심의관, 공보관,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단장,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금감원 감사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