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현대에서는 제48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대표작가로 선정되어 동양적 명상의 세계와 독특한 오브제로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노상균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21일까지.작가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방향'으로 잡았다. 레디메이드 오브제인 '시퀸'을 마치 물고기의 비늘처럼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시공을 초월하는 영원의 세계를 시각적 환영으로 제시한다.
작가는 예수상, 부처상, 레코드 등 다양한 소재에 접근하면서 독특한 형상미를 창조해낸다.
(02)734-6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