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뉴욕 JFK공항에서 벌이고 있는 관문마케팅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의 미국 시장 휴대폰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JFK공항에 설치한 50대의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이 미국 ABC방송에 독창적인 마케팅 사례로 소개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JFK공항에 설치된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은 휴대폰ㆍ노트북PC 등 디지털 기기를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1.5m 높이의 설치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JFK공항 이외에도 로스앤젤레스ㆍ애틀랜타ㆍ댈러스 등 미국의 주요 공항에 삼성 모바일 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