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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스마트폰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테레오 헤드셋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헤드셋은 핸즈프리 통화를 지원하는 AP케이블을 채택하고 ‘스마트키’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소니는 “세련된 디자인의 초경량 설계와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 구조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두 종의 헤드셋은 AP케이블을 사용하여 안드로이드, 애플 iOS, 블랙베리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의 스마트폰과 호환을 이룬다.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통해 별도의 휴대폰 조작 없이도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음악 재생 및 트랙 이동 등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코드 표면에 미세한 굴곡을 넣어 줄의 꼬임을 최소화했다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두 헤드셋 중 MDR-ZX770AP 모델은 클레이 블랙, 그레이시 화이트 등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블랙 컬러가 기본인 MDR-ZX660AP는 클레이 블랙, 터키 블루, 브릭 오렌지의 3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