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층이상 건물 내진(耐震) 설계 의무화 방침에 따라 내진 관련주들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8분 현재 케이알[035950]은 전날보다 3.56% 상승한1천1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니슨[018000]도 2.17% 오르며 상승 출발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르면 오는 4월부터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을 3층 이상 또는 1천㎡(300평) 이상으로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유니슨은 교각의 진동을 흡수하는 납면진받침(적층고무에 납을 주입한 내진형받침)과 마찰형 포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케이알 역시 신공항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공사 등에 납면진받침을 공급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