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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왕관, 고병헌 회장·석호영 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입력
2010.12.14 14:30:11
수정
2010.12.14 14:30:11
고병헌
석호영
삼화왕관은 14일 고병헌 회장과 석호영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최근 삼화왕관을 인수한 ㈜금비의 전문 경영인으로 1992년 진로유리를 인수해 회사를 성장시켰으며 석 사장은 국세청 납세보호과장과 납세지원국장 등을 거쳐 올해 ㈜금비로 영입됐다. 두산그룹 계열의 병뚜껑 제조업체였던 삼화왕관은 지난 9월 611억원에 ㈜금비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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