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산업생산이 업무 시설및 소비재 수요의 재반등으로 예상 보다 높은 0.4% 증가했다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5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0.2%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4월 산업 생산은 당초 발표됐던 0.2% 보다 더 줄어든 0.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5월 설비 가동률은 4월의 79.1%에서 79.4%로 높아졌다.
특히 GM과 포드의 조업 단축으로 지난 1~4월 감소했던 자동차및 부속품 생산이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