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건설을 본격 추진, 매립지에서 인천시민의 3분의 1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국제관문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매립지를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개발하고 반입폐기물에 대한 정밀검사 강화 등 매립장 운영관리는 더 철저히 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에는 주민복지타운 건립에 착수해 지역발전 선도에 나설 계획이며 직원역량을 강화해 인적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