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최재호 회장이 제2연평해전 11주년을 맞아 제작되고 있는 'NLL 연평해전' 영화 제작비를 후원했다.
최재호 회장(사진 오른쪽)은 17일 창원시 진해구 해군의 집에서 열린 'NLL 연평해전' 영화 제작 성공기원 후원금 조성 바자회 행사장을 방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무학 계열사인 무학주류상사에서 수입하는 버번위스키 ‘블랑톤’ 1,000만원 상당의 제품도 자선바자회에 기증했다.
최재호 회장은 "우리 장병들이 목숨 바쳐 바다를 지켜낸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2연평해전 11주년을 맞아 제작되고 있는 영화 ‘NLL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은 2002년 6월 29일 북한군의 서해 NLL 도발로 우리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제작중이며 오는 10월 개봉을 목표로 지난 4월 진해에서 촬영이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