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박종응)의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서비스 가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속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콤은 지난 11월 한달동안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 (XPEED)' 가입고객 3천2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과정에 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파워콤 엑스피드에 가입한 이유에 대해 '속도가 빨라서(75.3%)', '가격이 저렴해서(9.6%)', '사은품 때문에(5.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파워콤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은 빠른 전송속도를 서비스 가입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고객의 속도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아파트지역 외에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에도 고속의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