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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상품 위주인 국내 오픈마켓에서 3,000만원 상당의 초고가 상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번가는 자사 큐레이션 커머스 ‘쇼핑딜’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을 시중가격보다 14% 할인한 2,990만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은 라이카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합작품으로 전 세계 300대 한정 출시돼 3,500만원에 판매됐다. 특히 최근 한 톱 연예인이 별장에서 도둑 맞은 카메라가 이 브랜드 제품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11번가는 ‘라이카M9-P 에르메스 에디션’ 구매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카메라‘D-LUX6’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라이카 인기 모델인 ‘X Vario(315만원)’과 ‘X2 알라까르테(290만원)’, ‘D-LUX6 G-Star(145만원)’을 구입한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배터리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