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동반성장 우수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성과공유제 최우수 사례 선정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전문기업 포메탈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3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중 대ㆍ중소기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으로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포메탈은 창사 후 44년간의 축적된 단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의 1차 협력사로서 건설중장비 및 엔진의 핵심부품인 단조정밀부품 개발과 납품에 참여해 왔다.

포메탈은 서산 신 공장 신축이전을 계기로 단조소재의 보관, 절단 및 단조 등 모든 공정의 물류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최종 제품의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단조의 열악한 작업 특성에도 불구하고 작업환경을 모법적으로 개선하여 대·중소기업 성과공유부문의 최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오세원 대표는 “이번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과제를 통해 포메탈 뿐만 아니라 주 고객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동반성장을 이루게 되어 기쁘고, 나아가 최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향후 지속적인 물류 흐름 개선에 힘써 더욱 경쟁력을 확보하고, 타 기업에도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메탈은 작년 하반기 서산의 1만2,000평 대지에 6,400평에 달하는 최신식 공장을 신축하여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해외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동반성장주간을 지정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유공자에 대해 포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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