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자인·편의성 개선 김치냉장고 출시

LG전자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디자인과 편의성을 개선한 2010년형 프리스타일 디오스 김치냉장고를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상단 칸에 전체 온도보다 2도 낮게 유지되는 서랍공간인 프리박스가 있어 육류ㆍ생선ㆍ김치를 필요에 따라 보관할 수 있고 성애 방지, 냉장·냉동·육류·생선 전용보관 기능이 있어 사계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탠드형 310ℓㆍ300ℓㆍ232ℓ 30여종과 뚜껑·복합식 222~130ℓ 20여종 등 모두 50여종이며 판매가는 240만~250만원대다. 겉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조명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드는 초자 인쇄 기법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가로 660㎜, 높이 315㎜의 대형 홈바, 외부 조명에 따라 밝기를 자동 조절하고 버튼을 누를 때만 표시해주는 매직 디스플레이, 음각을 이용한 포켓 핸들 등도 특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