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는 2011년도 손실 원인으로 중장기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해 2011년 전년 대비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며 R&D 분야의 인력 충원과 기술개발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도 적자전환됐다고 9일 밝혔다.
니트젠은 전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25억1,44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전환했 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4억4,500만원으로 20.77%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3억6,78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등 공공사업 부분의 민간시장 확대를 위한법제화 부족으로 인한 초기 시장 확산 속도가 더디게 진행 되었고, 해외 시장에서의 예상 되었던 대형 프로젝트 들이 올 상반기로 연기 된 것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확대되고 있는 보안관련 응용 시장 확대에 따라 안정적 제품 출시를 위해 2011년은 여느 해보다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 비중을 늘린 것이 상대적 손실 규모의 증가의 원인”이라며 “기타 회계적 평가 성 항목의 보수적 인식으로 단기적으로 손익구조적 측면에 악영향을 가져 올 수 있지만 중 장기적으로는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손익구조 개선으로 이어 질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