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고속도로 전자요금시스템 사업진출을 본격화한다.
LS산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요금징수 설비 제조구매’사업을 약 180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전국 31개 도로공사 영업소의 94개 차로에 전자지불 기능 요금징수시스템(TCS)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 회사 관계자는 “TCS 사업수주는 지난 2000년말 천안~논산간 민자고속 사업 이후 두번째“라며 “앞으로 첨단 기술력을 앞세운 경쟁력으로 TCS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