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언(www.imedian.co.krㆍ대표 최경록)은 초절전 컬러 MP3플레이어 ‘M-Cody(MX-100)’으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MP3플레이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M-cody는 작지만 오래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만 들으면 35시간 연속재생을 할 수 있다. 컬러 LCD 화면을 켠 상태에서는 24시간 동안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포함해 42g에 불과한 만큼 작고 가볍다. 크기를 줄일 수 있었던 비밀은 슬림USB를 장착한 데 있다. 82.7(길이)×32.6(폭)×17~21(두께)mm의 작은 크기지만 USB2.0을 지원하고 이미지뷰어, 텍스트뷰어, 게임, 시계 등 있을 건 다 있다. 한글 6줄을 표시할 수 있는 화면에 6만5,000 컬러 LCD를 채택했고 MP3플레이어로는 처음으로 TVㆍVCR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적외선 리모콘 기능을 장착,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기존 제품들이 갖고 있는 MP3ㆍWMAㆍASFㆍWAV 등 파일재생기능, FM라디오 청취와 녹음기능, SRS WOW의 입체음향 효과 등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제품들이 선보인 자동가사 기능들도 함께 지원한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번거로운 가사입력을 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4줄 가사를 볼 수 있다. 10만여 곡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PC의 탐색기를 방불케 하는 폴더 네비게이션은 이 제품의 남다른 자랑거리. 파일이름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폴더 네비게이션 상에서 파일삭제를 바로 할 수 있는 등 파일관리가 손쉽다. 영어 단어공부, 기사 스크랩 등 간단한 메모들을 저장해 꺼내볼 수도 있다. 미디언은 9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MP3플레이어에 관심 있는 고객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해서 체험기를 받는다. 체험단의 경우 제품 구매시 기종에 관계 없이 20%를 할인해줄 계획이다. 제품은 메모리 용량에 따라 256MBㆍ512MBㆍ1GB 등 3가지며 가격은 각각 22만9,000원, 29만5,000원, 38만9,000원. (031)756-7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