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기구 생산 전문업체 삼립전기(www.samlipelec.co.kr, 대표 전두석)는 가로등, 터널등의 옥외용으로 사용해도 97% 이상 높은 역률로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압방전등용 전자식 안정기를 개발, 시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파워(ePower)’로 명명된 이 제품은 30초마다 2초간 점등을 하는 펄스방식을 도입해 무부하 운전에 따른 안정기 고장을 막고, 램프 교체시 전원을 재조정할 필요 없이 30초 이내에 불을 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 사장은 “기존 제품과 달리 무게가 500g 내외에 불과해 유지ㆍ보수작업이 간편한 것은 물론이고 과열과 과전압, 과전류 차단 등 각종 보호회로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