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꺽인 동장군
새해부터 몰아닥쳤던 강추위가 6일부터는 한풀 꺽이고 휴일인 7일에는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등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5일 "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 차차 흐려지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0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9도로 5일째 이어진 강추위가 수그러들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7일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영하 4도, 대전ㆍ청주 영하 2도, 서울ㆍ수원 영하 1도 등 전국의 수은주가 크게 올라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될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7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오는 11일께부터 다시 추위가 닥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