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2NE1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랜만에 이렇게 서면으로 인사드린다. 수년 동안 중단했던 FROM YG를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 뵌 이유는 오는 7월부터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YG 소속가수들의 앨범 발표소식과 4년 만에 발표하게 될 YG 신인들의 데뷔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라고 YG의 소식을 전하는 사이트 공식블로그(http://www.yg-life.com)에 글을 남겼다.
그는 2NE1의 컴백과 관련해 “2012년 월드투어 일정 등으로 인하여 ‘I LOVE YOU’ 한 곡만을 발표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2NE1의 신곡들을 7월부터 한 달에 한 곡씩 발표해 올 연말까지 꾸준한 국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곡 이상의 타이틀곡을 홍보해 나가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해보면 2NE1의 신곡들은 7월 초부터 발표되기 시작해 10월엔 이 곡들을 종합한 미니 앨범 또는 정규 2집 앨범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7월초에 발표할 곡은 ‘Falling in love’로 “지금까지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레게 장르”라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긴 하지만 그동안 선보였던 2NE1의 색깔과 장점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마니아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10월 앨범 발표 이후 2NE1의 콘서트를 기획 중이고 자세한 소식은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다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2NE1의 소식을 전달했다.
양 대표는 맨 마지막에 ‘YG 신인 걸그룹은 언제 데뷔하는가?’라는 질문으로 해당 글을 마쳤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으로 약 1주일 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YG의 소식을 직접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yg life,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