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토지황폐화 중립 세계 국제 전문가 회의 개최

산림청은 전세계 사막화 및 토지 황폐화를 막고 산림 등 자연 토지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논의할 ‘토지황폐화 중립 세계-Land Degradation Neutral World’ 국제 전문가 회의를 26~27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유엔총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지속가능개발회의(UNCSD) 등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지구적 환경 문제인 토지황폐화를 막고 사막화 및 가뭄 등의 문제 해결을 통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모색되는 자리다.

토지황폐화 중립세계는 황폐화된 산림이나 토지를 조림 또는 복원하면서 추가적인 토지 황폐화를 억제해 전체적으로 토지 황폐화 순증률을 0(제로)으로 하자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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